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과 무장경찰이 충돌하면서 4명이 다쳤다.9일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수도 네피도에서 경찰이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향해 물대포 고무탄을 발포해 해산하는 과정에서 유혈사태가 발생했다.시위대 4명이 경찰이 쏜 고무총탄 등에 맞아 다쳤으며 이 중 여성 시위자 1명은 머리에 실탄을 맞은 것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