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9일 개성공단 중단 5주년을 맞아 북측과 개성공단 재개 논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개성공단 재개는 2018년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사항인 만큼, 남북이 함께 공단 재개의 여건을 마련해 합의가 이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남북대화와 교류·협력이 복원되는 가운데, 개성공단 재개를 논의할 수 있는 날이 조속히 오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