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시중은행중에서 하나은행이 지난해 퇴직연금시장에서 수익률과 성장률부문 모두 석권해 2관왕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은행의 확정기여형 및 개인형 퇴직연금의 원리금비보장 수익률은 지난해 1년 기준으로 10%를 넘어섰다.9일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탈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기준 신한, 국민, 우리, 하나, 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DC형 원리금 비보장상품의 경우 평균 수익률은 12.1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