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장 경쟁력 강화 약속 어길땐 추가적 조치 등 새로운 방법 찾겠다"

"부산공장 경쟁력 강화 약속 어길땐 추가적 조치 등 새로운 방법 찾겠다"

bluesky 2021.02.09 17:46

0004582104_001_20210209174617935.jpg?type=w647

 

르노그룹 부회장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생산비용이 스페인 공장의 두 배에 이른다며 생존을 위해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제조·공급담당 부회장은 이날 르노삼성 부산공장 임직원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수요 대비 공급의 과잉 투자 환경에서 경쟁력이 향상되지 않으면 미래에 어려움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모조스 부회장은 "부산공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를 이어갈 수 있는 서바이벌 플랜을 반드시 진행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