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중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 2명이 현지에서 같은 대사관의 행정 직원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재외공관 행정직 노조는 가해자들에 대한 형사 처벌과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9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재외공관 행정직 노조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의 주중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행정 직원 A씨는 지난 4일 밤 11시께 베이징의 한 술집에서 한국인 공무원 B씨와 C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