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에서 매매가 이뤄진 부동산 거래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부동산정보 플랫폼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에 실거래가격으로 신고된 2020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거래 총액은 543조2000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37.9%가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연간 부동산 거래액이 500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며 직전에 기록한 최고치는 2015년 411조3000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