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기업 비케이탑스는 9일 옛 웅진그룹 상주폴리실리콘의 기계장치, 고·비철 등을 신라산업으로부터 매입했다고 밝혔다.상주폴리실리콘은 지난 2010년 웅진그룹이 총 7300억원을 투입해 연간 7000t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한다는 목표로 준공한 공장이다.비케이탑스는 매입한 기계장치 등을 중고 설비로 우선 매각하고 나머지는 고철, 비철 등 철스크랩 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