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명절은 고향을 찾지 않고 집에서 머무는 '홈설족'이 대세가 되면서 유통업계가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실제로 이마트가 첫 언택트 명절이었던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 매출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비 각각 463.4%, 56.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이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설 연휴 할인전을 열고 식품과 완구,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반값에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