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회장, "변이 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하겠다"

서정진 회장, "변이 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하겠다"

bluesky 2021.02.08 17:48

0004581217_001_20210208174805883.jpg?type=w647

 

셀트리온이 변이 바이러스 치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할 땐 변이 바이러스도 예상하고 준비한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는 약 4000개 일어났다. 스파이크 돌기 중 돌출구에 있는 20개 아미노산이 가장 중요한데, 4개까지 변이가 일어났다. 치료제와 백신은 남아공·브라질 변이에 대해선 이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 회장은 "질병관리청에서 진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 연구는 남아공보다 속도가 빠르다"며 "얼마 전 질병관리청에 코로나 항체치료제 보험가격을 제조원가로 제시했다. 인건비도 안 들어간 금액이다. 사업용으로 대하지 않고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 기술주권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