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9일 "손해보험은 팬데믹, 기후변화 리스크 등 새로운 위험에 대한 '미래' 안전망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현실화 등 급격한 환경변화로 새롭게 발생하는 위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팬데믹 피해 등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는 보험 역할에 나선다는 것이다.
코로나 상황에서 정부 주도의 보상체계만으로는 실질적 손실보상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손해보험산업 차원의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성 보험 도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