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디지털 통상 전략 특별전담팀’ 구성

민관 합동 ‘디지털 통상 전략 특별전담팀’ 구성

bluesky 2021.02.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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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8일 디지털 관련 유관 기관 및 업계와 함께 민관 합동 '디지털 통상 전략 특별전담팀'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문체부 이수명 저작권국장은 "우리나라 영화, 음악, 게임 등 콘텐츠는 디지털 통상에서도 세계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관계부처, 업계와 소통해 케이-콘텐츠와 콘텐츠 플랫폼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할 수 있는 디지털 통상전략을 수립하고 문화강국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정대진 통상정책국장은 "앞으로 예상되는 디지털 통상규범 협상에 긴밀히 대응하고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범 제정이 필수적"이라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민관이 모두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한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가 디지털 통상협상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