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원광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 13만원씩을 재학생에게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원광대는 작년 7월에도 재학생에게 최대 20만원씩의 특별장학금을 줬고, 올해 등록금도 동결했다.박맹수 원광대 총장은 "10년 이상 이어온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