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8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예탁결제원 CEO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 옵티머스 환매 중단 사태가 저희 회사가 수행하고 있는 기준가 계산 업무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자산운용시장을 고도화하는 등 금융혁신을 통해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을 제고하고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예탁원은 사모펀드 시장의 투명성을 위해 비시장성 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 펀드 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 벤처넷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