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위탁 운영 중인 도 물산업지원센터에서 도내 물기업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돕기 위한 '해외진출 현장조사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재영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해외진출 초기단계에 소요되는 상당한 투자비용을 절약함으로써 잠재력이 뛰어난 경기도 물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듣고 중소 물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지원 사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수자원본부와 물산업지원센터는 올해 사업 완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더 많은 물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