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5일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알려진 상록구 성포동 터미널 사거리와 단원구 고잔동 안산우체국 사거리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논의한 사안을 교통관련 부서가 면밀하게 검토해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 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태순 위원장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는 구조적인 교통취약 요소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부분이 확인된 만큼 빠른 조처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집행부 등과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