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국민들의 저항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해 또다시 인터넷망을 차단했다.미얀마는 앞서 지난 1일 군부가 쿠데타를 벌인 당일에도 인터넷 통신망이 끊긴 바 있다.이같은 인터넷 통신망 차단 조치는 군부가 최근 페이스북·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하는 쿠데타 불복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