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는 6일 제주 토착 유용 미생물자원의 보존과 산업적 활용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제주토착미생물도감' 제3호를 발간했다.
해안가 저지대부터 한라산 고지대까지 다양한 식생이 분포해 유용미생물 자원 연구와 산업화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도내 서식하는 토착 미생물을 중요한 생물자원으로 인식하고 선점한 자원들에 대한 보존·배양과 소재개발을 통해 구체적인 관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미생물자원의 주권 확립과 산업적 활용 증대를 위한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