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전망이다.농심 관계자는 "신 회장이 고령이다 보니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신 회장은 등기임원직에서만 물러나고 회장직은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