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벌어진 헤지펀드 공매도 세력과 소액 개인투자자의 전쟁에서 주요 전쟁터였던 증권 거래 어플리케이션 로빈후드가 개미들의 투자 한도를 완전히 풀었다.
로빈후드는 공매도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달 28일 게임스탑을 포함해 13개 종목의 매수를 제한했고 다음날에는 50개로 늘렸다.
로빈후드는 게임스탑 주식이 이번주 들어 폭락세를 거듭하자 점차 제한을 풀었고 4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의 게임스탑 주식 매수를 최대 500주, AMC 주식의 경우 최대 5500주로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