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오니아, FTAC 올림푸스와 합병 통해 美 증시 상장 추진

페이오니아, FTAC 올림푸스와 합병 통해 美 증시 상장 추진

bluesky 2021.02.04 17:40

0004579175_001_20210204174042454.jpg?type=w647

 

전 세계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가 기업인수목적회사인 FTAC 올림푸스와 합병하고 법인 구조를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스콧 갈리트 페이오니아 최고경영자는 "기술은 전 세계 커머스 시장을 변화시키면서, 전 세계 기업가들이 국경을 넘나드는 디지털 비즈니스 구축을 가능케한다"며 "새로운 방식의 비즈니스에는 디지털 시대에 맞춘 글로벌 금융 플랫폼이 필요하다. 페이오니아의 특화된 플랫폼이 그것으로, 현지화, 강력하고 확장가능한 컴플라이언스를 기반으로 위험 및 규제 인프라를 제공해 전 세계 거래를 지원한다. FTO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장기업으로서 새로운 여정에 필요한 전문성을 지원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FTOC 이사회 회장인 베치 코헨은 "페이오니아는 이커머스의 글로벌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혁신적인 하이테크 하이터치 플랫폼은 페이오니아를 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드의 진원지로 이끌었다. B2B 결제 디지털화, 글로벌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인프라 역량을 통해 이커머스 전반의 성장을 견인한 입증된 역량, 중견중소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은 페이오니아의 차별점이다. 이번 거래가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이커머스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