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바이든 新정부와 韓정부 순조로운 소통 기대"

강경화 "바이든 新정부와 韓정부 순조로운 소통 기대"

bluesky 2021.02.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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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조 바이든 미국 신정부 출범과 관련해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미측과 협의를 해야하고 소통에서도 코드가 맞아 순조로운 소통일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강 장관은 미측과 우리 정부 사이에 각 급, 각 레벨에서 긴밀한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미국 대선 당시부터 대선 동향을 면밀하게 살폈고 대통령직 인수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대미 메시지를 발신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전임 도널드 트럼프 정부 당시 한미 양국이 한반도 문제와 북핵, 동맹 간 문제에서 어느 때보다 긴밀한 소통을 했고, 전쟁의 위험이 있었던 지난 2017년 후반기 상황과 비교했을 때 주변국과의 협의도 잘 관리해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