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가장 오래된 활터인 '청학정'이 오는 10일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옛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역사 찾기에 나섰다.1931년 5월에는 정 창립 기념으로 제1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했다.청학정은 1972년부터 울산의 원학정, 만하정, 약사정을 비롯해 포항 송학정, 경주 호림정 등 모두 7개 정이 함께 영남동해지구 활쏘기 대회를 창립해 연 2회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