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위 대가' 김진수 교수 배임혐의 벗었다

'유전자가위 대가' 김진수 교수 배임혐의 벗었다

bluesky 2021.02.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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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가위 특허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던 김진수 전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에 대해 법원은 무죄라고 판결했다.

검찰은 서울대와 기초과학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발명한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기술 2건에 대해 직무발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툴젠 명의로 이전하고 서울대 교수 재직 시절에 사용한 재료비를 IBS 연구비용 카드로 결제했다는 혐의도 적용했다.

하지만 법원은 총 5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로 볼 만한 증거가 없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