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가 한미 정상외교의 출발을 앞두고 돌다리 두드리기처럼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한중간 정상통화가 먼저 이뤄진 시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곧바로 뒤에 통화를 하는 것보다는 시차를 두는 게 더 외교적인 모양새가 좋을 수도 있다.바이든 행정부는 성급한 한미 정상외교의 시작에 앞서 북한의 핵무기 현안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