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물류의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수혜 CBRE코리아 리서치 부문 이사는 "시장이 체감하는 것처럼 물류 부동산은 지난해 큰 성장을 보였다"며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만들어진 비대면 문화가 이커머스 성장을 촉발하면서 지난해 물류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 이사는 "신선 식품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매년 2배 이상 성장한다"며 "당일·바로 배송 서비스는 요즘 유통업체가 갖춰야 할 필수조건이 됐다. 배송 수요 또한 증가하며 저온 창고 수요에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