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는 싸이월드, 도토리 대신 가상자산 쓴다

부활하는 싸이월드, 도토리 대신 가상자산 쓴다

bluesky 2021.02.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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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블록체인 투자회사 해시드 김서준 대표는 지난 2018년 사이월드의 도토리를 디지털 자산의 원조라고 평가했다.

싸이월드가 클링을 준비할 당시 클링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저를 제안 받은 바 있는 김형중 교수는 "당시 싸이월드는 안정적인 운영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이번에 싸이월드Z가 대규모 투자를 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 이용자들이 몰려서 가상자산에도 가치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싸이월드 사업을 하는 싸이월드제트는 새로 발행하는 가상자산과 기존 클링을 일정 비율로 교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