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렇게 말한 유물은 국보 78호·83호 국내 2점있는 반가사유상이다.민 관장은 이 두 반가사유상을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올해 가장 큰 과제로 제시했다."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모나리자가 있다면 국립중앙박물관엔 반가사유상이 있다는 걸 제대로 알리겠다"는 게 민 관장의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