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참여예산을 확대·발전시킨 '시민숙의예산'을 올해 총 1조억원 규모로 추진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고 3일 밝혔다.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숙의형과 제안형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던 민관협의체를 통합 운영해 예산과정에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한편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도에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사업 제안·선정·투표 등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