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공식화했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어제 이낙연 민주당 대표님의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이것에 대한 검토와 논의가 시작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지급 대상을 놓고 이낙연 대표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엇박자에 대해선 "이제 이견들을 조정하고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논의해야 된다"며 "또 야당이 어떻게 동의를 해줄 건지, 야당의 생각이 무엇인지 시작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