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거듭 제안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4차 재난지원금을 준비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늦지 않게 충분한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자고 정부에 거듭 제안드린다"면서 "당정협의에서는 맞춤형 지원과 전국민 지원을 함께 테이블에 올려 놓고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는 4차례 추경을 편성하고 집행했다. 지금도 3차 재난지원금이 집행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것으로 충분치 않다는 것을 누구나 쉽게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