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재정적자 해결책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완전 무인화 운행 계획을 밝혔다가 열차사고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을 받자 긴급히 보완대책을 내놨다.
교통공사는 열차 멈춤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 없이 2호선의 완전 무인화 추진계획을 지난 1일 시의회 업무보고 때 발표한 바 있다.
교통공사가 지난해 실시한 인천2호선 무인열차운전 진단연구용역 결과 현재 운영체계로는 열차멈춤 등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고 연간 등가사망자수 또한 1.79명으로 위험도가 높다고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