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미혼모나 미혼부, 청소년 부모의 상담 데이터를 활용·개방해 한부모 가족 정책 개발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한부모 및 청소년 부모의 현실을 파악하고 건강한 가정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함께 '미혼모·부 및 청소년 부모 상담데이터 구축사업'을 준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성공적으로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
'미혼모·부 및 청소년 부모 상담데이터 구축사업'은 흩어져 있던 민간단체들의 미혼모·부 상담 자료를 디지털화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개발과 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