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부동산 불법행위로 얻어지는 불로소득 근절과 무주택 서민 보호를 위해 대대적인 수사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올해는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를 더욱 강화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고 도민의 안정된 주거 환경을 만드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겠다"며 "부동산 투기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9년 4월 신설된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부동산수사팀은 지난해까지 아파트 부정청약, 분양권 불법전매 브로커, 집값담합, 무등록 중개업자 등 총 1403명을 적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