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소수의 갈락토스혈증 환아를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측과 특수분유 'XO알레기' 납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달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에서 생산하는 특수분유 'XO알레기'는 이러한 갈락토스혈증 환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소수의 환아와 그 가정을 위해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 지원 사업을 펼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측에 지난달부터 납품을 하고 있다.
XO알레기는 유당과 유단백에 민감한 아기를 위해 1985년부터 생산된 남양유업의 특수분유 중 하나로, 남양유업은 사회 공헌적인 측면을 고려해 공장 출고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XO알레기를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납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