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창업주 고촌 이종근 회장 영면 28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우리나라 제약 주권을 바로 세워주신 이종근 회장님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회장님의 유훈을 가슴에 새기고 혁신신약 개발로 사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1970년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