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사업이 이달 중순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2일 밝혔다.
보고회는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안을 토대로 동선·외부공간과 구조·평면계획을 분석해 최적의 시설을 배치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생활 수영인구 증가에 따른 이용자 분산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도심에 집중된 대형 수영장을 서부 읍면지역에 건립함으로써,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