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2020년 119구급차로 이송한 심정지 환자 2만7201명 중 2927명이 병원 도착 전 심장 기능을 회복했다고 2일 밝혔다.그간 지속 추진했던 구급차 확충, 구급대원 3인 탑승률 증가와 업무범위 확대 등 구급인프라 확충이 심정지 환자 회복률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소방청은 구급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119구급대가 없는 농어촌 지역에 48대의 구급차를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