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항에 추진 중인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구축사업이 순항하면서 오는 2024년 6월 첫 상업운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은 "2019년 합작투자계약 체결 및 작년 LNG탱크 착공으로 북항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며, "석유공사는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사업의 성공적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 사업이 울산 및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울산 동북아 오일·가스허브는 울산신항 68만 4000㎡ 부지에 2430만 배럴의 상업용 저장시설을 구축하여 국제에너지 거래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