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양향자 의원이 호남을 대표해 '가덕신공항 건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제1야당이다. 몇몇 지지 지역만을 위한 지역 정당이 아니다. 대한민국 보수를 대표하는 전국 정당이다"라며 "지역 논리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바라봐야 한다. 그것이 제1야당의 품격에 맞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양 의원은 "국민의힘 지도부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조속히 밝혀달라.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오로지 국가와 국민 앞에 부끄러움 없을 의견을 들려주시기 바란다"면서 "대한민국 제1야당의 지도부가 국가가 아닌 몇몇 지지 지역의 눈치만 보고 있다는 인상은 이제 그만 줘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