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저녁 8시부로 중대본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전해철 본부장은 "늦은 밤, 새벽 시간 강설이 예보돼 교통혼잡과 사고가 우려되는 바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이어 "출근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행정기관에서는 대중교통 증차계획을 마련할 것"과 각급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는 "출근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근 시간을 조정하고 민간기관, 단체의 참여도 독려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