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재개되는 공매도를 놓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 A씨는 "여당이 주장하고 있는 공매도 금지 연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진정 국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선거철만 되면 나오는 정책들이 난무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다른 개인투자자 B씨는 "공매도 금지 연장 여부는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금융당국이 증시 상황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정치권이 개입할 사안이 아닌데 여권에서는 선거 표심을 노리고 정치논리로 접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