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최대 도시인 광주광역시의 인구가 최근 6년 사이 매년 2000~6000명 감소하면서 145만명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광주시는 앞서 출산축하금과 육아수당을 지급해 효과를 봤던 타 시·도의 성공 사례에 주목해 이번 출산장려금 지급이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실제 지난 2019년 육아수당을 처음 지급한 강원도의 경우 그해 전국 모든 시·군의 합계출산율이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