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한 날개'로 버틴 2년…손태승 리더십 시험대 올랐다 [우리금융號, 위기를 기회로]

은행 '한 날개'로 버틴 2년…손태승 리더십 시험대 올랐다 [우리금융號, 위기를 기회로]

bluesky 2021.01.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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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원활하게 융통하는 것이 국가발전의 기본'이라는 창립 이념 아래 고종 황제가 지난 1899년 1월 세운 우리은행이 올해로 창립 122주년, 우리금융지주 재출범 2주년을 맞는다.

우리은행은 일제강점기와 외환위기 등 굵직한 근현대사적 환경 변화를 겪은 후 지난 2001년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사로 거듭났다.

그러나 지난 2014년 4차 민영화 과정에서 정부 주도 '쪼개 팔기'로 인해 우리금융지주는 해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