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각료 '올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 파문...스가 지지율 33%로 급락

日각료 '올림픽 취소 가능성' 언급 파문...스가 지지율 33%로 급락

bluesky 2021.01.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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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리감' 중 한 명인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이 일본 각료 중 처음으로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하늘에 맡길 수 밖에 없다"는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의 발언에 이어 설왕설래했던 도쿄올림픽 개최 취소 가능성이 급부상하는 모양새다.

17일 일본 언론들은 고노 담당상이 최근 한 외신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지만, 둘중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