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실시되던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가 올해부터 3년 주기로 바뀐다.실태평가는 금융사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기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뤄진다.기존에는 모범규준에 따라 운영됐지만 지난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평가가 법제화됨에 따라 금감원은 평가 대상을 지정하고 평가 주기를 도입하는 등 세부절차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