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다양성 확보 나선 글로벌 PEF들[황정환의 모험자본]

인력 다양성 확보 나선 글로벌 PEF들[황정환의 모험자본]

bluesky 2021.06.23 10:07

 

백인·남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미국 사모펀드업계가 인력의 인종·문화적 다양성 확보에 나섰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ESG투자를 확대하고 나서면서 인력의 다양성이 확보됐는지를 위탁 운용사 선정 기준으로 내세우면서 나타나는 변화다.

최근 글로벌 PEF 운용사인 아레스 매니지먼트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오크트리캐피털 등 3개사는 최근 더 많은 흑인 인력을 업계에 유입시키기 위해 공동 이니셔티브를 설립하고, 향후 10년 간 각사가 3000만 달러씩 총 9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