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일부 소비자는 전력 사용량이 기존과 똑같아도 요금을 더 많이 낼 전망이다.전력 사용량이 적은 일반가구에 적용되는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액이 절반으로 줄어서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7월부터 월 200㎾h 이하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가구는 전기요금이 기존 대비 2000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