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봐주라는 외압 없어.. 개인적 일탈"...경찰이 5개월만에 낸 결론

"이용구 봐주라는 외압 없어.. 개인적 일탈"...경찰이 5개월만에 낸 결론

bluesky 2021.06.09 11:01

 

이용구 전 법무부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이 전 차관 사건을 입건한 담당 수사관 A 경사가 지난 1월 23일 이 전 차관과 폭행 시비가 불거진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으나 이를 열람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감찰 합동 진상조사단을 편성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진상조사단에서는 사건이 적정하게 처리되었는지 조사하기 위해 당일 당직이었던 A 경사와 팀장, 과장을 특수직무유기, 이 전 차관을 증거인멸교사, 택시기사 B씨를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하여 총 91명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