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불륜였다” 모델 입 막은 잡지사 ‘억대 벌금’

“트럼프와 불륜였다” 모델 입 막은 잡지사 ‘억대 벌금’

bluesky 2021.06.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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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모델에게 돈을 주고 입막음을 시도한 잡지사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을 물게 됐다.

3일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연방선거관리위원회는 대중 잡지사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벌금 18만7500달러를 부과했다.

FEC는 2016년 대선 당시 이 잡지사가 "트럼프와 불륜이었다"고 주장하는 모델 캐런 맥두걸의 입을 막기 위해 15만 달러를 줬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