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음주운전 신고에 화난 남편…집에 휘발유 뿌려

아내의 음주운전 신고에 화난 남편…집에 휘발유 뿌려

bluesky 2021.04.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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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음주 운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데 대해 화가 나 자신의 집에 휘발유를 뿌린 60대 남편이 붙잡혔다.

경남 함안경찰서는 집 테라스에 휘발유를 뿌린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8시 40분쯤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자택에서 창고에 보관 중이던 휘발유 1통을 테라스에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